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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팬만화 백일장 수상작 발표


<남팬만화 백일장 수상작 안내>


기간 : 2018년 1월 15일 ~ 2018년 2월 15일까지, 트위터 해시태그를 통해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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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치킨 기프티콘 + 남팬만화 굿즈 

1. 그림부문 (2명) 

<#남팬만화 백일장>  - 느오(@neuouen)님

최고, 현겸, 한마, 김준 등 다수 투고 - ☇고겸병자 ☇잉잉 이상한사람 잉잉(@hanma0910) 님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55065876759298049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59497937423278082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0119910662721536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3112319772344320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3686737829560320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3825698493235200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4144378171174912 

https://twitter.com/hanma0910/status/964147048609034240


2. 만화부문 (1명)

 <남팬만화 백일장>(한마영수) - NG(@you3ng)님 


3. 소설부문 (1명) 

<연민성은,>(태현은규) - 늪(@haikyuu_sull) 님  


4. 리뷰부문 (1명) 

<남팬만화 리뷰>- 김영수 매실또사녀(@__calling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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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상 수상작>  남팬만화 굿즈 


<육아와 사랑 그 사이(태현은규)> – A_so (@A_so_primu)님 

<한가한 말> – 은규월드(@_EGWORLD_)님 

<겨울나기(한마영수)> - 반마(@half_HM)님

<민성용철> - 우걱맨(@uguk_bulku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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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원 중 희망자에게 남팬만화 팬굿즈 증정(기간내 신청 필수)

(에코백, 슬로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전에 나눔 등으로 굿즈를 받으셨던 분들도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수상자는 중복수령이 불가합니다.)

백일장 응모자 굿즈 신청폼 -> http://naver.me/GCIuUU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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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백일장 총평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진입니다. 남팬만화를 연재한지도 어느새 반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일단 약 한 달 간 시행한 남팬만화 백일장에 많은 독자님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약 95여개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모든 백일장 응모작들을 꼼꼼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 따라 몇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꼽게 됐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각자의 이유로 좋았고, 마음 같아서는 전부 다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싶었지만, 어쨌든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최대한 고심했습니다. 그러니 뽑히지 않으셨다고 해서 너무 괘념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든 응모작에서 나름대로의 감동과 즐거움을 얻었고, 이제는 제가 수상을 하고 부상을 드리는 것으로는 보답할 수 없을 만큼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사실 수상작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약간의 의문이 들긴 합니다. (상장을 만들어 드리는 것도 아니기에...) 하지만 백일장이라는 큰 컨셉이 있으므로, 일단 여기에 맞춰 가보려 이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백일장으로 또 제가 만화를 계속 그릴 수 있게끔 힘을 보태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가게 됐습니다.


먼저, 그림 부문 수상자입니다. 가장 많이 응모된 부문이기도 하고, 저 역시 맘에 드는 작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분만 고르기엔 너무 아쉬웠고, 고심 끝에 두 분을 선정했습니다. '느오' 님과 '☇고겸병자☇잉잉 이상한사람 잉잉‏' 님 이십니다.


느오님께서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해석하여 그려주셨습니다. 태현은규의 안정적인 애정가도를 다른 분의 멋진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작가의 입장에서, 제가 그린 캐릭터가 다른 이의 애정어린 손길로 다시금 재해석 되는 모습을 보는 건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또한 아래 달아주신 사족들 역시 만화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예쁘게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겸병자☇잉잉 이상한사람 잉잉‏님 역시 백일장 기간 동안 고퀄리티, 풀 컬러의 그림을 개성있고 밀도높은 그림으로 꾸준히 투고해 주셨고, 매번 컨셉에 맞게 캐릭터들의 의상과 소품을 철저히 고증하셨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나름의 해석이 없다면 꽤 힘든 일이고, 혹 있다 하더라도 일정 퀄리티 이상 그림을 그리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그림체와는 완전히 다른 그림체를 가지고 계심에도, 캐릭터가 실사화 된다면이런 느낌이 될 수 있구나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그렇게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해 주신 능력 역시 매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원래 그림 부문으로 뽑으려 했으나, 응모작이 많아 따로 탭을 빼서 만화 부문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NG님의 남팬만화 백일장 만화입니다. 만화가 나온 당시 시점에서 후반부까지, 흡입력 높은 연출과 편안한 작화, 뚜렷한 주제의식과 상황을 관통하는 대사로 이미 수많은 독자님들께서도 후련함을 느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본편이 너무 고구마 전개라...) 저 역시도 만화를 보면서 굉장히 좋았고, 아주 잠깐이지만 이미 완결을 낸 기분도 들었습니다.. 한마영수의 얽힌 관계와 그것을 풀어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글 부문입니다. 글 역시 많은 독자님들이 응모해 주셨는데요, 하나하나 다 좋았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생각들과 해석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마영수는 비극도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본편의 전개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글솜씨가 많이 모자라다 보니 하나의 소설을 흡인력 있게 써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만화 속 인물들에 대한 고민과 애정등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스러웠습니다.

글 부문 수상자는 늪(@haikyuu_sull)님 이십니다. 이미 쌍방인 태현은규의 사이에서, 조금씩 감정이 발전해 어렴풋이 자각할 때 쯤에서야 늦었다는 걸 알고 돌아서는 민성이의 마음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서서히 스며드는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글이 쉽게 읽힘에도, 문장을 따라 가다보면 끝에서는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감정이 남아 있었습니다. 거짓 소개팅이라는 에피소드와 민성이의 감정변화가 하루라는 뚜렷한 타임라인 속에서 잘 어우러져 여운을 남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리뷰부문에서는 김영수 매실또사녀 님을 꼽겠습니다. 일단 저의 초기작부터 꾸준히 제 만화를 읽어 주셨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가 데뷔전의 습작들부터 애정있게 봐 와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화를 보며 느끼신 감정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셔서 저 역시 한번 더 맞추어 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말을 많이 써 주셔서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그 기준에 맞춰 상향할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차상은 여러가지 고심(엄청난...고심..) 끝에 4분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에코백이 없기 때문에.. 그냥 제 것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좋았습니다. 


A_so님의 <육아와 사랑 그 사이>는  연태현의 시점에서 은규의 아이같은 행동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랑인지 아닌지를 고민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여느 일상처럼 태현은 노트북을 하고 은규는 저녁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면에서, 사실상 이 고민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은규는 은규고 태현이는 태현이니까요. 캐릭터의 개성이 주는 유일함은 만화의 가장 큰 매력일 겁니다. 수많은 작품들에 수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원앤온리가 되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이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건 정말 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은규월드 님의 <한가한 말> 은 말을 소재로 한 가벼운 개그 만화지만 사실 그 안엔 현 만화 전개에 대한 대단한 통찰력이 녹아 있습니다. 너무 웃기지만 마냥 웃을수 만은 없고... 복잡한 양가감정이 생겨난다는 점에서 대단한 만화입니다. 뭣보다 친구 말의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굳이 콕 짚어 언급하지 않아도 나오는 쳐진 눈의 말이 너무도 성휘였기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반마 님의 <겨울나기>는 총 3편으로 이뤄져 있고, 외전인 봄맞이가 있습니다. 그리 긴 내용은 아니지만, 기간 내에 두 캐릭터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결말까지 구성된 글을 써 주셨고 그 내용 역시도 해피엔딩이라 좋았습니다. 본편과는 다르게 영수가 먼저 좋아합니다. 이런 것두 좋네요...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끝까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우걱맨 님의 <민성용철>입니다. 이 소설은 이전에 한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참 좋았는데 이렇게 대놓고 판을 깔아 리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남팬만화로 완전히 아포칼립스의 세상을 보게 될 줄은 몰랐고, 각자의 캐릭터들이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이 생생했습니다. 뭣보다 비극 앞에서 무너지는 용철과, 역시 용철이 무너지면서 자신의 빛마저 꺼져가는 민성의 모습, 그 문장들이 좋았습니다.

나는 형과 함께 머리맡을 지키고 서 가만히 다가오는 멸망을 들었다. 용철 형이 영수 형의 귓가에 속삭이는 멸망을. 

특히 이 표현이 좋았어요.(인용 메뉴가 있길래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상, 수상자 5분에게는 남팬만화 굿즈와 에코백과 치킨 기프티콘을, 아차상 수상자 4분에게는 남팬만화 굿즈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이며, 3월 중순 안으로는 모든 선물 전달이 이루어지게끔 하겠습니다.  


그리고, 응모해주신 분 중 희망자 전원에게 신청시 남팬만화 굿즈를 보내드려 합니다. 굿즈는 스티커1,2 / 한마,성휘 포토카드 / 굿맨월드 떡메모지/ 도무송입니다. 굿즈들은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상단 파란색 글씨 아래 폼으로 15일 이전 참가를 확인할 수 있는 트윗 주소(원본 트윗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와 주소, 받는이 이름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참가하신 트위터 계정으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참여 확인과 굿즈 전달이 모두 끝난 후에도 수상작들의 응모작품은 포스트에 링크로 계속 남겨두려 합니다. 하지만 작품의 게시와 삭제 등은 전적으로 참가자의 자유입니다. 링크 삭제, 혹은 닉네임을 익명으로 해두길 원하시는 독자님들은 아래 댓글란에 댓글 남겨 주세요.



가능하면 모든 작품을 다 선정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취지는 가벼운 이벤트로 여러분들이 2차창작을 보면서 즐거워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저 역시도 재밌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응모작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이 중 소수를 뽑아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힘들게 하더라고요. ㅠ ㅠ 

아무튼.... 이제 정말 이벤트는 끝! 당분간 저는 현생 열심히 살고 만화 가끔 그리고 그럴게요. 다가올 3월 즐거운 새시작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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